특별한 사람만이 특별한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특별한 삶은 특별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뭘 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거야’라는 막막함 속에서 허우적거렸습니다. 이런 막막함에 좌절감을 느낄 때마다 한방만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기획을 하고, 일을 할 때도 그 결과가 전세를 역전시킬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면 ‘이건 시간낭비야’라면서 뒤로 미루기만 했습니다.
알고는 있었습니다. 하루 하나씩 묵묵하게 과정을 밟아나가야 한다는 것을요. 하지만,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도 거머리처럼 탁 달라붙은 그 생각은 나를 갉아먹어 왔습니다.

변화는 작은 생각의 뒤바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의미가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해보자고 스스로 다독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샌가 저는 ‘아… 옛날에 조금씩 해왔다면 지금은 저 사람처럼 잘 됐을 텐데’라는 후회를 반복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효율성을 꾀하는 존재라고 합니다. 같은 일을 반복한다고 생각해도 첫째 날의 모습과 몇 년 후의 모습은 전혀 다를 겁니다. 그래서 달인, 프로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본능적인 효율성 추구로 매일 같은 일을 해도 자동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볼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Step by Step, 기회비용 추구란 함정에 빠져 뭔가 특별한 일만 하려 하지 않고 매일을 충실히 보내면 언젠간 특별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삶은 매일 끊임 없는 개선을 통해 만들어진다.
로빈 샤르마(Robin Sharma)
오늘의 나를 다잡아주는 로빈 샤르마Robin Sharma의 명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