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뒤늦게 알게된 온라인 마케팅, 디지털마케팅, 인터넷마켓팅…..?
암튼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되었습니다.
젊은 나이가 아니라 공부하고싶은데요.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좀 더 뛰어난 기술로 관리할수있을까요?
학원을 다녀야하는지 아님 인터넷강의를 수강신청해야하나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법은 뭐가있을까요?
초보라 하고싶은건 많은데
뭘 질문해야할지? 뭐부터 배워야할지? 어디서 배워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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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인터넷 마케팅은 결국 오프라인으로 하지 않는 마케팅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온라인 비즈니스 마케팅’으로 통칭하도록 하겠습니다 :^)
온라인 비즈니스 마케팅을 해보고 싶은데, 경험이 없는 상태여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실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서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을 원하실 것 같은데요.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대로 학원도 가능하고, 인터넷 강의도 가능한 방법이에요. 책으로 배우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고요.
숲을 먼저 보려고 노력하세요.
하지만 저는 진짜 초초보 상태라면 다음처럼 조언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급한 마음에 달려들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 원하는 마음에 노하우 정보를 찾으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인데요. 그보다 중요한건 온라인 비즈니스 마케팅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내용을 학습하는 것입니다. 유튜브 같은 무료 동영상 플랫폼에서 돈을 들이지 않거나, 최소한의 금액만 투자해 책을 보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죠.
숲을 파악한 상태에 도달했다면, 어떤 마케팅 방법을 처음 해보면 좋을지 선택하세요. 물론 질문자분의 비즈니스 상황에 최적의 마케팅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무시해도 좋을 아주 포괄적인 마케팅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그것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글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마케팅 매체인데요. 모든 콘텐츠는 처음엔 글로써 탄생하기 때문에 블로그가 아주 적합하죠.
블로그 운영을 예로 설명드릴께요.
그럼 블로그를 운영을 예시로 삼아 설명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을 제외한 다른 노하우를 접하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왜일까요?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널려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는 어떤 누구도 검증해주지 않죠. 설사 누군가 검증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일텐데요. 그렇다면 그 사람을 검증해야 한다는 문제가 또 생기게 됩니다. 즉, 질문자분 같은 초보자가 공신력 없는 정보를 직접 검증해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본능적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검증을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떤 게 맞을지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헤매느라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이러나저러나 내공이 없는 초보자는 시간을 허공에 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정답은 나왔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머릿속으로 고민만 하기보다는, 뭐라도 실행에 옮겨보고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시간낭비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요.
처음엔 막무가내로 글을 써보세요.
그래서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효율적인 노하우를 익히는 것보다, 처음에는 최소한 글 10개를 써서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 10개를 올릴 때 까지는 ‘검색 노출을 고려해 키워드를 제목에 잘 배치해야 한다’와 같은 노하우는 신경 쓰지 않는 겁니다. 우선 블로그라는 툴(tool, 도구)에 익숙해지는 게 우선입니다.
이런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노하우 정보만 가득 습득해 있는 상황이면, 오히려 더 잘 쓰려는 욕심에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거든요.
이것은 걷지도 못하는 아기가 뛰려는 꼴과 같습니다. 또는 하체가 부실한 가분수가 급하게 뛰려 가다 꼬꾸라지는 것과 같은 것이기도 하고요.
최소한의 블로그 경험으로 감을 잡고, 노하우를 찾아보세요.
그러니 글 10개 정도는 법칙 같은 것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써서 올려보세요. 그것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써보고, 나중에 법칙을 적용해서 제목을 수정하거나 삭제하고 다시 올려도 됩니다.
간혹 저품질 블로그를 겁내서 못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블로그야 새로 생성하면 그만입니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린다면 뼈아프겠지만, 초보자의 연습장처럼 사용하는 블로그는 큰 상관은 없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