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계발
큼지막한 ‘오락실’ 네온사인이 눈에 띄는 건물이 보인다.
이 곳은 ’90년대 문화를 마시는 공간’이란 콘셉트로 커피, 맥주를 마시며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국 최초 아케이드 카페라고 홍보하고 있음)
망원동 장우혁 카페로 더 유명한 곳인데, 힙합 대중화 시점인 90년대 초반의 문화를 모토로 하고 있다.
‘컴퓨터 세탁’이라는 윈도우 사인물을 통해 기존에 세탁소가 있던 곳임을 알 수 있다.
건물 외벽에 붙은 간판 때문에 ‘망원동 오락실’이라고 알기 쉽지만, 실제 이름은 ‘지능계발’이다.